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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후회 없는 반려가족의 입양. 미니펫이 알려드려요 :)

운영자 2019.05.03

작성일: 2019.03.19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 편 하나만 있으면
살아지는게 인생이라.

 

-영화'계춘할망'中-

 




마음 기댈 곳 하나 없이
세상 나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는 것 같은 날,

웅크리고 있는 내 옆에
턱 하니 기대오는 따뜻한 털 뭉치 하나.

말하지 않아도,
마주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세상 온전한 내 편
반려가족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짜부입니다.
이웃님들께 인사드린지도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

그간 미니펫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 강아지공장, 유기견 등 참 많은 이슈가 있었죠? )


오늘은 건강한 반려가족의 입양 만큼이나 중요한
입양 전 꼭 알아야 할 이야기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 긴 글이지만 입양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만약 그 때 알았더라면,

숨겨진 이야기. 불편한 진실.

           가정분양을 찾고 계시나요?           


1-1) 가정분양 정말 믿을 수 있을까요?

가정분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사랑받는 모견과 부견 사이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

때문에 가정분양이라면 믿고 보는 소비자들이 생기고, 그를 이용하는 악덕업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시작했죠.

 

그동안 '가정분양' 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법의 처벌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강아지/고양이 공장의 축소판(어쩌면 더 했을지도요...)이나 다름없었던 업체들의 이야기.

부모견을 위장 전시하거나, 바쁜 사회생활을 핑계대며 길에서 아이와 돈을 맞바꿔치는 등 이미 많은 피해사례를 들으셨을거예요.
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18년 3월부터 금액을 주고 받는 가정분양의 거래가 중지됩니다.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2018년 3월부터는 금액을 주고받는 가정견의 거래가 중지됩니다.
 

​그간 일명 '강아지공장'의 아이들을 가정견으로 위장하여 길거리 분양, 사기분양을 일삼았던 악덕업체들 덕분에
일반 가정분양까지 법으로 금지되게 된 거죠. (물론 진짜 가정 분양은 드물기는 했지만)

당장 가정분양만을 원하셨던 가족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의 반려가족이 될 아이들의 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 더 나은 법안이 계속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강아지분양 VS 전문견사            



공장VS켄넬 

1-2) 강아지공장과 전문견사의 차이점


강아지공장과 전문견사의 큰 차이점을 꼽자면 전문지식을 가진 브리더의 상주.
그리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큼의 아이들만)제한적 수용, 자견의 분양가를 큰 차이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차이들이 부모견, 그리고 태어날 자견들의 정신, 신체적 건강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미니펫 제휴 켄넬의 포메라니안

 

일반적으로 켄넬이라 불리는 전문 견사에서는 종견이 될 아이의 유전자 검사를 필수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견 또는 모견이 될 아이에게 유전적 질병이 존재한다면, 그 유전자를 받게 될 자견에게도 영향이 그대로 미쳐질테니까요.

주먹구구식 교배와 분양을 일삼는 농장과 달리 켄넬에서는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만큼의 아이들만 수용.
충분한 휴식기를 두고 교배, 출산을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의 건강 상태는 두 말할 필요가 없겠죠^^?

미니펫의 전문견사 자세히 보기 ▶ 이미지클릭


전문견사(켄넬)는,

⊙ 2살 이후(4번째 생리 이후) 교배를 시작하여 충분한 휴식기를 두고 교배, 출산을 진행해요.
⊙ 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성견들만이 종견으로 선정됩니다.
⊙ 충분한 기간 어미로부터 모유수유, 형제들과의 사회성을 기른 후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보내구요.
⊙ 아이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자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과 공간 제공합니다 : )

너무나도 당연하게 들리는 이 이야기가 당연할 수 없는 이유.
작고 저렴한 아이를 찾는 사람들과 그들의 만족을 위해 무분별한 분양을 하는 농장과 펫샵.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있다는 한 연예인의 이야기처럼,
작고 저렴한 아이, 생명을 소모품처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지 않는 한
강아지 농장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미니펫 제휴켄넬


당장 몇십만원의 입양비.

적지 않은 금액에 망설여지는 그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점은 찾아주신 고객님들께도 충분히 양해를 구하고, 설명드리고 있지만 
아가들의 건강상태는 보시지도 않고 단순히 타매장에 비해 낮지 않은 분양가를 이유로 발걸음을 돌리시는 모습을 보면 
사실 마음이 좋지 만은 않아요.

이곳에서 입양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낮은 분양가의 아이를 찾는 일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예상이 되기 때문이죠.


당장 눈앞의 십만 원, 이십만 원 적지 않은 금액이죠. 압니다. 저희에게도 큰 금액인걸요.
비록 적지 않은 비용이지만 10년 이상 나와 함께 할 가족을 찾는 일인만큼 조금만 더 신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욕먹을 각오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작고 저렴한 반려동물을 찾는 소비자가 존재하는 한 농장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농장견의 공급을 부추기는 잠재적 가해자인 건 아닐까요?




미니펫은,
거리, 분양가, 사후관리 등의 이유로 켄넬에서의 직접 입양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중간 역할로서,
켄넬에서 제공받기 어려운 반려동물의 사후관리 및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켄넬과 업체의 직접거래인만큼 켄넬과 소비자의 직접거래보다는 분양가가 내려가고, 
수도권 내에서 케어 및 병원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큰 강점을 가지게 되는 거죠.



미니펫의 직원은,
미니펫의 직원이 된다면 제일 먼저 견종과 묘종에 대한 이해를 배우게 되고
반려동물을 키우면서의 주의점, 주의해야 할 질병, 케어 방법 등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이는 생명을 대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첫 번째 자세입니다.

펫샵의 직원이 수의사는 아니지만, 제대로 된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고객을 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고객의 질문에 막힘없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열의와 애정으로 반려동물을 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행복을 분양한다' 라는 미니펫의 모토와 대표님의 의지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미니펫의 교육방침입니다. 


 




                 이름 뿐인 체인점                 



1-3) 문을 닫아버린 체인점, 나 몰라라하는 본점. 피해 보상은 어디서?

근래들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펫샵들,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시죠 ?
하룻밤새 문을 닫는 곳들도 많아졌구요. 이 많은 펫샵들은 어떻게 생기고 없어지는 걸까요 ?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피해 보상을 피하기 위한 폐업도 그 수많은 이유 중 하나에 속합니다.

사업자가 변경되면 보상을 회피할 수 있는 안타까운 현실.
이 사실을 이용한 악덕업체들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프랜차이즈 펫샵들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인데요.
산하에 수많은 체인을 개설.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은 상호만 빌려주며 이익을 남기는 껍데기뿐인 업체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러한 프랜차이즈의 운영은 서비스의 질, 사후관리, 반려동물의 케어 등
관리체계가 흐트러지는
단점으로 이어지고

이 단점들은 곧 반려동물. 나아가 반려동물의 가족분들에게까지 피해로 이어지게 되죠.
보상을 요구하고 싶어도 해당 체인점이 사업자를 변경하거나 문을 닫아버리면 그만인걸요.

이름만 빌려주었을 뿐이니 당연히 본사에서는 보상할 의무가 없다며 나 몰라라 하기 일쑤구요.

물론 체인이라는 이유로 모든 업체가 그렇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곳도 분명 존재하구요.

하지만 다수의 업체들이 나 몰라라 형태의 주먹구구식 몸집 불리기에 집중하는 지금과 같은 현실은 분명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려가족의 입양을 예정 중이시라면, 그 업체가 얼마나 오랜 시간 그 자리에 있었는지
이름만 빌려주는 프랜차이즈는 아닌지 꼭! 확인하세요: )




 





더 이상의 피해는 사양한다 !

건강한 가족입양을 위한 체크리스트




2-1) 전문가들의 파트별 분업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배설물, 먹다 남긴 사료가 뒹굴어 다니더라구요."
"악취가 나요."


반려동물의 컨디션, 질병과 직결되는 매장의 청결.

만약 방문한 매장에서 악취가 나거나, 아이들이 배설물 위에서 뒹구는 모습을 발견하셨다면,
지금 바로 발걸음을 돌려 그 매장을 박차고 나가세요.
기초적인 관리조차 되지 않는 곳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할 반려가족을 데려올 수는 없겠죠 ?




매장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작은 매장 안에 배치된 많은 직원을 보고 의아해하세요 :)
그리고 이 인원이 반드시 필요한지, 묻곤 하십니다.

타샵과 저희 미니펫의 수 많은 차별점 중
가장 큰 차이를 꼽자면,
각 파트별 전문가들의 분업입니다.
(물론 건강검진, 사후관리 등 하나하나 따지자면 끝이 없지만요)

관리 스텝의 부족. 그리고 허술한 관리 시스템은 강아지의 건강과 직결될 수밖에 없어요.


이 점은 매장 방문 시 꼭! 체크해주세요 :)


 



          그 병원, 실제로 존재하나요?          

2-2) 말 뿐인 업체의 혜택. 눈 가리고 아웅식 변명.
언제까지 속아줘야하는 걸까요?



'말로만' 하는 건강검진
'말로만' 존재하는 제휴 병원

반려가족을 입양할 때 가장 염두해두게 되는게 바로 아이의 건강이죠.
사람과 다르게 보험이 적용되는 것도 아니다 보니, 어쩔 수없이 예민해지게 되는 아이의 건강 상태와 제휴병원 혜택.

미니펫의 제휴병원 자세히보기 ▶ 이미지클릭


이런 점을 악용, 현란한 글 솜씨와 언변으로
고객을 현혹시키는 업체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삐삐삐삡삐삡비비빕삡삐삐이이이이!!!!!!!!!!

욕 밖에 나오지 않는 이런 업체들의 만행이
지금까지도 성행하는 이유는,

이미 입양 후 정들어버린 아이를
제휴 혜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돌려보내지 못하는 반려인들의 마음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죠.

자견/자묘의 건강검진 종류와 중요성


반려가족을 맞이하기 위한 수 많은 기준보다 먼저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은
바로 반려동물의 건강입니다.


 펫샵에서 가족을 입양하신다면,
아이의 건강검진, 그리고 제휴병원은 꼭! 확인해보세요!


실존하는 병원인지,
혜택은 정말 받을 수 있는지.



       반려가족의 교육. 꼭 필요할까요?       


2-3)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기. 반려인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반려가족을 제대로 사랑하며 오래오래 함께 하기 위한 방법.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인의 예절교육입니다.

반려가족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예절교육의 적정시기는 생후 3~6개월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훈련이 아닌 교육이라는 점!



최근에는 예절교육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며, 반려견과 반려 가족에게 예절교육을 컨설팅해주는 전문 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물론 어려움을 느낄 고객들을 위해 분양 후에도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반려견의 교육을 A부터 Z까지
상세히 도와주는 펫샵들도 생기고 있으니 이 점 꼼꼼하게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죠?




세상 온전한 내 편의 이야기,
입양 그 후


비숑프리제 사랑이 가족 이야기



갱년기라고 했다.
엄마나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동굴속으로 숨고만 싶어지는 시기라고 했다. 

마냥 화목하기만했던 우리 가족.
엄마의 뒤늦은 사춘기가 조금 버거워지던 그 때, 
사랑이가 우리 가족에게 왔다.

엄마가 변했다.

엄마가 이유모를 화를 내면, 사랑이가 쪼르르 달려가 엄마다리에 몸을 부비고 배를 뒤집는다.
말 없이 동굴속으로만 들어가려던 엄마가 웃었다. 대화가 오갔다.

그리고 엄마는 당당하게 동굴밖으로 나왔다.
사랑이가 엄마를 데리고 나왔다.



프렌치불독 자몽이 가족이야기



자몽아, 엄마 아들~ 
네가 엄마아빠 곁으로 온지 어느덧 100일이나 됐단다.

처음 미니펫에서 만나던 그 날 
네가 엄마아빠집으로 오기위해 준비를 하던 시간동안 참 많은 감정들을 느꼈단다.

과연 내가 널 책임질 수 있을만한 사람인가 
네가 불행하면 어쩌지 
이게 정말 좋은 선택인걸까 등등 ..

그렇게 넌 준비를마치고 엄마아빠품에 안겼고 
마침, 
우리가 만난걸 축하라도 하듯 눈이 정말 펑펑 쏟아져 내렸었어 
그 날의 기분은 아마 평생가도 못잊을것 같아.



크림푸들 문후니 가족의 이야기



너도 태어나서 처음인게 많을꺼고, 
나도 너와 함께여서 처음인게 많아서 잊지 못할것들이 참 많다. 

그래서 조금씩 써보자 하던 포스팅이 벌써 이렇게나 많아졌고, 

처음에 반대했던 엄마도 이제는 니가 너무 예쁘다고 하고, 
아빠는 어딜가도 강아지 한번 키워보라면서 자랑 자랑... 

혼내도 이내 졸졸 따라와주고, 잘때도 내 옆 아니면 안되고, 
무뚝뚝하던 우리 식구틈에 막둥이가 되어서 매번 웃음과 따듯함을 알게 해주어서 

오히려 내가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이렇게 활짝 웃으면서 우리 가족과 늘 함께 하길.....!


행복한 동행을 위한 약속


감히 당부 아니, 부탁드립니다.

 

마음을 가진 아이라 어린아이처럼 생떼를 부리거나 말썽을 피울 수도,
따뜻한 온기를 지닌 생명이라 아플 수도 있어요.

그런 아이의 모습에 덜컥 싫증을 내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겁내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말아 주세요.

한 달, 길게는 몇 년, 사람에게는 추억으로 묻을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아이에게 첫 가족은 처음이자 마지막, 평생의 가족의 기억으로 남는답니다.


부디 아이가 눈을 감는 그날까지, 오래오래 함께 행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