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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CONTRIBUTION

[2015.10] D+559, 노란리본 그리고 기억팔찌

운영자 2019.03.21

 작성일 : 2015.10.26



미니펫이 지각벌금이 있다는사실 !
아마 저희를 오랫동안 지켜봐주신 분들은 알고 계실거에요'ㅡ'

지각을하면 벌금을 내게 되고 그 벌금은 모여서 
유기동물보호소에 후원기부되고 있구요


하지만 !!
이 성실한 성수점의 천사들은 좀처럼 지각을 하지않아요..





우리1대기부왕 막둥이.. 그땐 우리 지각통장이 참 두둑했는데..
사료도 빵빵하게 포대로 여러개 후원하고 그랬었는데..



..라고 타이핑 중 카톡이 하나 오네요




11시 출근조 뭉님이에요
또 다른 별칭은 
2대 미니펫기부왕이죠

이런 스윗한자식
한동안 뜸했던 통장이 오랜만에 두둑해지겠네요


 

서론이 조금 길어졌지만 !!!!!

2대 기부왕님의 뜨음~한 지각으로 인해 몇달째 통장에는 잔고가 단돈 몇만원..
이 돈으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 끝에

문득,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후원을 찾았습니다.

 

 

잠시 잊고있었던 그 날,






노란리본




그리고
기억팔찌






김제동씨 역시 항상 착용하는 이 노란리본과 팔찌
노란리본의 의미, 잊지않으셨겠죠 ?

 



사진출처 : 오마이컴퍼니
 

2014년 4월 16일
아이들을 잃어버린 그 날을 잊지않겠다던 우리 어른들의 약속입니다.



http://cutiepet.blog.me/220269068965

 

이 전,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 단원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라는 사명을 띄고  단원고로 보내어진

단이와 원이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

 

얼마전 단원고 학생분에게 쪽지가 왔어요.

 

단이와 원이는 정말 잘지내고 있다고,
학생들 역시 하루하루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있으며
단이와 원이를 보내줘 고맙다는 내용이였어요.

 

까맣게..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일상에 지쳤다는 이유로
평생을 가도 잊지않을 줄 알았던 그 일을, 잊고 있었어요. 

학생들에게 미안하고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그 날은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날, 작게나마 삼삼오오 조금씩 돈을 모아 노란팔찌를 구입했습니다.

 

 

 

+

 

'잊지않겠습니다'라고 했던 그 약속
여러분은 모두 기억하고 계신가요 ?

혹시 저희처럼 일상에 쫒기고 지쳤다는 핑계로, 잊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분노하고 슬퍼했던 그날로부터 559일이 되는 오늘. 
잊지않겠다던 그 약속을 되새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 



출처: http://www.ohmycompany.com/project/prjView.php?bbs_code=von_project&seq=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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