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니펫 공식사이트 - 강아지분양 고양이분양

실제분양후기

가족이 된 아가의 소식을 들려주세요.

실제분양후기

MINIPET REVIEW

쁘미 (미니펫 아가명: 루디)를 소개합니다^0^~~

장*은 2019.11.14

제가 어릴적부터 강아지와 함께 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시절에는 작은 마당에서 키웠고,

중학교시절에는 업둥이로 집안에서 처음 키우게 된 요크셔테리어~

금은 많이 키우지만, 그때 당시에는 귀한 아이였죠~

목욕시키면 금빛으로 반짜반짝 윤기가 흐르는 캐치덕분에 고등학교 졸업 후

애견미용을 배우며 푸들 난이와 슈나우져 하니까지 키우게 되면서 다둥이 멍이네가 되었습니다.

저희 하니가 9살 무렵부터... 슈나우저의 치명적인 유전병이기도 한 망막 위축증으로

시야가 점 점 안 보이게 되고, 나중에 당뇨병까지 그래서 한 6개월을 힘들게 투병하다가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그 쯤 동물병원 이전으로 쉬면서 간병을 했었는데, 저희 하니가 별이 되기 전 날... 난이도 집을

나가고 이틀 사이로 제 품안의 멍이들을 잃고, 애견미용사도 그만 두게 되었어요.

강아지가 좋아서 시작한 애견미용사라는 직업이었는데... 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니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일이라서 제가 애견미용하면서 행복하지가 않았더라구요.

애들 잃고 처음엔 다시 키우려고도 했었는데, 난이 데리고 오기 전에 애견미용학원이 있던

충무로에서 분양받은 푸들 아지가 2주일만에 파보장염, 홍역으로 하늘나라에 별이 된 아픔도 있어서

건강하고 예쁜 아가와 가족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책임을 다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 그러다 보니...

그렇게 몇 년이 흘러서  강아지하고 함께 하는 삶도  멀어지는구나 거의 포기할 쯤

최근 2주간 입원하게 되었는데, 통증을 잊고 유일한 재미가 검색하다가 알게된

미니펫 홈페이지 방문하기 였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어요~

예전부터 캠페인처럼 '사지말고 (유기견)입양하세요' 요즘은 더 많은 사람들이 말씀하시고,

권유하시는데... 저희 가족에는 아직 어린 조카와 여러 이유로 다시 강아지를 키우는 걸 많이 크게

반대하시는 부모님도 계시기에, 어떤 성격이고 어떤 아픔이 있는 아이인지 모르고 선뜻 입양해

왔다가 서로에게 더 큰 상처일 수도 있어서 유기견 입양에 더 신중해 지더라구요.

 

원래는 로망이었던 하얀 솜사탕같은 하얀 포메라니안을 보려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부천직영점을

방문했는데, 문을 열기전 왼쪽 아가장에 첫 윗칸에 있는 까만 등털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딱 슈나우저 같아서 절대 보지말자!!! 여러번 되내이고 들어갔는데, 안 쪽에 VIP룸에 있는 포메라니안과

요크셔테리어에 반해서 보고 있다가 본능적으로(이렇게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시선이 갔어요.

꽤 긴 시간을 매장에 있었는데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던, 가까이 가도 슈나우저 특유의 깨방정, 똥꼬발랄이

아니라 유리문 사이 작은 틈으로 뽀뽀해주려듯 핥으고, 제가 멀어지면 얌전히 앉아 있는 모습에

사실 아픈건 아닌지 걱정되었었어요.

원래 얌전한 편이라는 예쁜 선생님의 말씀에, 집에 귀가해서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다음날 조카와 쁘미를

데리러 갔답니다.

저희 조카는 조건이 1. 짖지 않는 강아지, 2. 하얀색 털을 가진 강아지 였는데... 짖는건 강아지도 말하는거라고

설명해 줘서 괜찮은데, 아주 어릴 때 하니를 봐서 그런지 "까만 강아지는 작아도 무서워요~"해서 물론 포인트

모색은 하얀색이지만 전체로는 까만ㅜㅜ 쁘미를 어떻게 설득하지 걱정하며 방문했어요.

지점장님께 설명듣고 있는 사이, 쁘미를 안고 사진도 찍고 놀고 있던 조카가 제게 건낸 첫 말은

"고모~ 쁘미는 안 무서워요. 예뻐요." 이었어요.

기쁨이란 뜻으로 지은 이름에 그렇게 조카가 이쁨이란 뜻을 지어줘서 이름그대로

저희 가족에게 이쁜 짓만해서 기쁨이 되어주고 있어요.

처음 데리고 와서 패드에 배변도 스스로 보고, 한 일주일간은 '앙' 소리 한번 안내서 걱정했는데,

그 덕분에 부모님께는 예쁜 강아지로 인식되셨어요~

지금은 가족으로 인정받자마자 똥고발랄 호기심 천국 슈나우저 본연의 모습입니다^^

쁘미를 가족으로 맞이하여, 가장 좋고 큰 변화는 웃음이 많아졌고, 가족~ 특히 저와 조카가 많이

밝아졌어요~

작은 체구에서 전해주는 따뜻한 체온의 힘이 일으키는 기적은 정말 놀랍고 크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인별과 지인들에게 자칭 미니펫 홍보대사를 자처하면서 입양후기 글을 안 올릴까?'

혹시 대표님 궁금하셨을까요? ^^헤헤

 

생명을 가족으로 분양받는 글이기에... 최소 한 달간 저희 쁘미의 건강상태와 적응기를 지나서

진실되게 적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 기간 중에 계획에 있던 부천직영점 감사인사 방문과

전혀 계획에 없었던? 성수본점, 강남직영점에 놀러가서 무한신뢰하고 더 자신있게 권유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성수본점은 문 닫을 시간 가까울 때 방문했고, 강남직영점은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방문했는데,

깨끗하고 불시에? 방문했는데도 청소도 하고 계셨고 제가 들어가도 끝까지 청소를~~~하셨어요*^^*

애견쪽 일을 장시간 일해봤기에 그 특유의 냄새는 분양하는 곳에서는 풍기기 마련인데, 특히 성수본점은

20년 된 곳인데도 애들이 짖는거 아니면 모를정도로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역시 그만큼 청결하기에

아가들 건강도 자신하시는구나 싶었어요.

저희 쁘미를 봤을 때 집에 적응하는 기간 동안 약 10일정도는 걍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두는 편이었는데,

분리불안이 없는거 봐서는 모견, 부견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몸도 튼튼 마음도 건강했을거라는 믿음도 생겼어요.

(지금은 저와 가족에 애정이 생겨서 혼자 방에 있으면 불만 표시는 아주 조금씩 해요~ 방문한테 꽝! 한번 하거나

앙!앙! 몇 번하다가 기다리라고 하면 자거나 인형이랑 놀아요~ 아주 격렬하게요)

지난주에 4차까지 맞췄고, 다음주에 대망의 5차 접종해요~ 요즘 산책도 엄청 똥꼬발랄하게 잘 하고 있어요~

쁘미의 더 많은 모습이 궁금하시면 놀러오세요~

인스타 주소:  www.instagram.com/pemi_190709

그리고 건강하고 예쁜 멍이~냥이 아가들과 가족을 맺기위해 저처럼 꼼꼼하게 따지시는 분이라면

인터넷으로 검색만 하시지 마시고 가까운 미니펫 매장에 방문해 보세요~

운명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저희 쁘미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특히 예쁜 아가들이 많은 (속닥속닥) 부천직영점 강추합니다^^/

댓글수:1개

  • 미** 2019.11.14 답글
    안녕하세요 미니펫입니다.

    그런 아픔을 겪어보셨기 때문에 더 고민스럽고 더 걱정이 많을셨을텐데요~
    저희 미니펫을 통해 예쁘고 건강한 아가를 품에 안으신것같아 저희가 다 뿌듯하네요~
    특히 '작은 체구에서 전해주는 따뜻한 체온의 힘이 일으키는 기적은 정말 놀랍고 크다는 것' 라는 말씀에 100% 공감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쁘미와 함께 고객님이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