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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 비숑아가 데려왔습니다 ♥

정*연 2019.01.06

작성일 : 2014.10.21

안녕하세요^^
10월 3일에 비숑아가 찜콩해서 데려왔어요
이제 함께 생활한지 3주가 되었네요
워낙 아가를 데려오기로 계획했던 시간을 길게 잡았던터라 만 2년정도 미니펫을 주시하고 있었죠 >_<
그동안 다른분들 후기도 보고 블로그도 복습하면서 미니펫에 대한 확신이 서 아가를 직접 보러 갔는데요
다행히 전날 저녁에 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 예약이 가능했고,
아침시간은 아가들 식사와 준비하시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하게 해주셔서 더더욱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아가들 냄새가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니었구요 ^^;;
제가 간 시간이 준비단장 시간이라 처음 도착하고 나고 한동안은 아가들 냄새가 났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전혀 나지 않더라구요
싱기방기~ 그만큼 위생이나 매장 환경애 신경쓰고있다는 것 같아서 이 점 참 좋았어요

 

저는 비숑과 화이트테리어 화이트슈나우져를 염두하고 갔었는데요
테리어는 특수견이라 방문 전 여유있게 매장 방문 예약을 해야해서 매장에서 볼수 없어 좀 아쉬웠지만 같이 간 동반자와 많은 상의 끝에 눈이 너무 맑고 예쁜 비숑아가로 찜콩! 하게 되었어요

비숑 형제중에 가장 동글동글 예쁜 아이!! 사실 혼자있는 것보다 함께 있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형제 한녀석과 함께 데려올껄 그랬다고 아직도 고민중이예요 T^T
처음 안아보았을때 너무나 정적인 녀석이라 어디 아픈가 걱정도 되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서 걱정은 바로 사라졌구요
관리가 잘 되었다는 미니펫 직원분의 말씀대로 아이의 상태는 너무 좋았고 첫날 환경이 바뀌면 무른변을 볼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그런거 없이 첫 변도 건강하게 싸고 밥도 너무 잘 먹고 잠도 잘 잤어요

그렇게 몇일은 서로 탐색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다가 3일 뒤부터 콧물이 나기 시작하고 가끔씩 기침과 헛구역질을 해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다행히 키트검사에서 문제가 없었고 감기약 처방받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쌩쌩해요!!

많은 사람들이 샵에서 데려오는 강아지들이나 고양이들에게 거부감을 갖고있지만 제가 선택한 꼬맹이는 가정견만큼이나 튼튼했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혹시라도 둘째를 데려온다면 주저없이 다시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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