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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 말티즈 땅콩이 데려왔어영

이*별 2019.02.25

작성일 : 2015.02.02


 

작고 소듕한 우리 땅콩이가 2월 9일 집으로 왔습니다ㅋㅋ

 

 

 

회사 막내가 무턱대고 저렴한 분양가에 강아지를 데려갔다가

5일만에 파보장염으로 그 조그만한 아기를 떠나보내고 묻어줬다며 울던 모습이 생각나서 조심스럽게 분양받았습니다. 

베개 위를 참 좋아하는 땅콩이 ㅋㅋㅋ

꼭 틈새로 파고들고 애교도 많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가에요..

남편이랑 그동안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네요 ㅋㅋ

잘 키워야 겠어요! 온통 이눔 생각밖에 안나네요~ 얼른 산책할 수 있는 날도 왔으면 ^^

아직은 2차도 맞지 않은 베이비라 시댁에서 평일에 봐주고 있구요

11년째 건강하게 지내시는 두식이 형님도 쪼꾸미가 신기한가봅니다 ㅎ

가끔 이렇게 햇살을 보면서 ㅋㅋㅋㅋㅋ 노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찡찡거림이 늘어서 시어머니랑 도련님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ㅠㅋㅋㅋ

아직 아가라 오줌보가 짧아서 실수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집에 온 첫날부터 왠만하면 배변패드에 가서 너무 신기했었어요 ㅎㅎㅎ

이미 훈련된 아이가 온줄..ㅋㅋㅋㅋ 아님 우리 땅콩이가 설마 천재견? ㅋㅋㅋ

울 땅콩이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울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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