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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1월 OPEN ! 미니펫직영점 오픈멤버를 모집합니다.

운영자 2019.01.03

작성일: 2014.12.11



안녕하세요~ 미니펫 대표 황종만입니다.
제가 이렇게 직접 글을 남기는 건 정말 오랜만인 듯 합니다. 

 
일전에도 직원을 통해 한번 공지를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로 15년이 되는 저희 미니펫 브랜드 상호를 사칭하여 분양하는 업자분들이 많아지고, 
더불어 그로 인한 분양피해사례들이 저희 미니펫쪽에 들린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기억하십니까?



2013년 11월23일 작성 포스팅 :  http://cutiepet.blog.me/150179986617






최근 저희 미니펫을 사칭, 
미니펫, 미니펫***,**미니펫***등으로 활동하는 사이트 혹은 네이버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상호의 특성을 존중, 묵인해왔지만
성수동에 위치한 타매장, 혹은 타지역의 매장에서 미니펫,혹은 직영점이라 속여 분양하는 등

저희 미니펫으로 오인, 분양피해사례들이 생겨나고 있기에 더는 지켜볼 수 없어 이렇게 공지를 남깁니다.



저희 미니펫은 프랜차이즈의 영업은 하지않습니다.


프랜차이즈로 오프라인매장을 확장하다보면 서비스의 질, 사후관리, 강아지.고양이들의 건강관리등,
관리체계가 흐트러지는 단점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기마련입니다.

이러한 단점들은 곧 반려동물, 나아가 반려동물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에께 피해로 이어지기때문에


미니펫은 눈앞의 이익만을 바라보는 프랜차이즈 영업은 하지않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미니펫의 오프라인매장은 성수동 (뚝도시장2층) 한 곳 뿐입니다.

(2014년 12월 기준. 현재는 부천,수원,강남직영점이 있습니다)


 
10년이상 성수동 한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미니펫은
앞으로도 더 건강한 아가, 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반려문화가 정착하는 그날까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미니펫 가족분들을 맞이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라는 내용의 공지였습니다. 


그 공지를 남긴 이 후로도 계속되는 피해사례와 가맹을 원한다는 프랜차이즈 문의들.
안타깝게도 피해사례의 대부분은 지방에 계신 분들이셨습니다.

  
아마 저희 미니펫이 서울 성수동의 본점만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악이용 하신거겠죠.

 
프랜차이즈로는 저희 미니펫만의 반려동물관리 및 좋은 서비스를 선사할 수 없다는 판단 하 에 일언반구 거절해왔었지만,

지방에 계신분들께도 정직한 분양문화가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좀 더 깨끗하고 좋은 환경속 입양문화를 정착시킬 순 없을까?

미니펫의 관리시스템을 널리 공유할 순 없을까?



긴 고민 끝에 미니펫의 법인화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미니펫이 되겠네요? 법인이라고 별건 없지만,


더 깨끗하고 투명한 반려동물 분양문화 정착을 위해 기업으로 가는 ㈜미니펫이 되겠다는 
대표와 전직원들의 다짐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에 따라 가맹점이 아닌 미니펫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위치는 추후 공개하겠습니다.)


이 직영점에도 성수점과 똑같은 시스템매뉴얼. 철저한 직원교육,관리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서비스의 질, 사후관리,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등의 문제점을 개선.
미니펫의 정직한 입양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 입니다.

이 곳에서 잘 정착이 된다면 지방에 거주중이신 분들을 위한 미니펫의 직영점 또는 프랜차이즈 역시 먼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네요. 
 

제가 이렇게 사원모집공고를 올리는 이유는,타 반려동물분양샵에서 일하시던 분들 혹은 반려동물을 사랑하시는대부분의
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러 오시기 때문입니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예뻐서, 동물과 함께 일하고 싶어서 라는 이유만으로 미니펫을 찾아주신분들은 대부분
‘힘들다’ 라는 말과 함께 일을 그만 두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아닌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 하물며 아직 어린 아가들을 다루는 일이다보니 직원모두가 아이들 케어와 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만큼 일은 힘들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만큼 정성들인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가족을 만나는 순간의 쾌감은 정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그간의 피로와 고된 마음을 깨끗이 씻어준답니다.

 
일부 몰상식한 분양샵 처럼 
반려동물의 관리는 뒷전이고 물건처럼 판매만 하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펫샵을 찾는다면, 
강아지, 고양이를 만지고 같이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 ?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마 저희 미니펫과는 인연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희 미니펫 안에서는 사람보다는 동물이 먼저입니다.
첫번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아이들의 건강이 우선입니다.
아이들을 만지고 안고 즐기는 일은, 반려동물에게는 그대로 스트레스로 전해지고 결국 아이의 건강과 직결되는 일입니다.

전 직원의 모든 신경이 아이들의 건강. 케어를 향해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분 보다는 아이들을 지켜 줄 분을 원합니다.

​  

  

생각이 주절주절 글로...사설이 너무 길어졌나요 ?

결론은, 1월에 오픈하는 저희 미니펫직영점에서 함께 일 할 사원을 모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모집요강은 단 하나입니다

  

동물을 예뻐하는 분이 아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인한 분을 모십니다.

  
미니펫의 구인공고는 잡코리아, 사람인등에서 확인이 가능하시구요.
공고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주시면 된답니다 ^^


대표인 저는 현재 미니펫의 모든 구성원들 한가족이라 생각하고 모든 것을 전직원 다같이 상의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직원들도 저를 가족으로 생각해 주겠죠?? ㅎㅎ
그럼 저희 미니펫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실 분, 마음 활짝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 2014년 12월 11일 
미니펫 대표 황종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