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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CONTRIBUTION

[2019.08] 미니펫 봉사 및 후원 1부 : 반달이네 유기동물 보호소의 여름준비

운영자 2019.08.12


#비내리는아침
2019.08.01



8개월 만의 반달이네 보호소 방문.
아침부터 미니펫이 분주합니다.


오랜만에 만남에 아이들을 위한 용품부터 케어까지 빠짐없이 준비하려 정말 애썼지만
원망스럽게도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네요.



이건 뭐.. 들이붓는 수준...ㅠㅠ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으니
넋 놓고 날씨만 원망하고 있을 수는 없겠죠?






 " 어차피 땀에 젖으나 비에 젖으나 똑같아
움직이자 "


크으으. 역시는 역시
멋짐이 뿜뿜해버린 성수점 점장님







분명 열심히 나르고 날랐는데..
사료포대가 줄지 않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다이어트하는거죠 뭐

 







#맑게 갠 하늘 그리고 방진복



차에 짐을 싣고 나서도 퍼붓는 비에

오늘은 그냥 비와 함께 하는 봉사가 되겠구나 했는데
세에상에.

도착하자마자 딱 그쳐버린 비.




멋져부러따






"이거.. 우비야..?"

비가 올 수도 있다기에
준비성 좋은 제가 또 튼튼~한 방수로다가 똭! 주문했지요: )

햇볕 내리쬐는 오늘 같은 날에는
욕먹기 딱 좋은 준비성이었네요.




이 날 땀복을 대신한 방진복과 함께
욕이란 욕은 아주 배부르게 먹었어요







38도에 방수 방진복이라니..
먼 산만 바라보는 점장님들

죄인 짜부는 잠시 쭈구려봅니다T_T..









보호소 근처 곳곳에 놓인
길냥이들을 위한 쉼터와 사료들

마음씨 좋은 봉사자분들이 마련해주신 쉼터 때문인지
골골송을 들려주며 다가오는 천사 같은 아이들: )






#생수 2톤과 사료 500KG


지하수의 오염으로 식수가 부족한 반달이네 유기 동물보호소


지난 봉사 때 물탱크도 설치했지만
관리 인원의 부족으로 사용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어요.

아무래도 2L짜리 생수가 봉사자분들이
사용하시기도 수월하고 관리 역시 쉽다고 하셔서

이번엔 2L 생수 2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









생수를 효율적으로 나르는 방법에 대해
열변 중인 수원점 사장님

그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시는 대표님의
뼈 때리는 한 마디

"그럴 시간에 그냥 옮겨~"







웃챠








마지막 생수까지 차량 탑재 완료!





..하고

끝날 줄 알았쥬?






그럴리가유







진정한 노동은 지금부터 시작!

창고 안에 있는 용품들을 유통기한 순으로 정리!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안쪽 물건들의 자리를 옮깁니다.









어벤저스 부럽지 않은 미니펫의 점장님들







쉬지 않고 움직이는 대표님까지.
이 날 올여름 다이어트 다했다며 영혼까지 탈탈 털리신 건 안 비밀.










20KG의 사료도 가뿐히 옮기는
성수점장님과 부천점장님








하나도 안 덥다

하나도 안 덥다..



덥드아..











이렇게 운동하는거죠 뭐
땀복이 따로 없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수원점 점장님 특유의 호탕한 웃음소리

방수 방진복 구하느라 힘들었는데
점장님들의 칭찬을 들으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사료 쌓이는 거 보니 기분은 좋다
그쵸~?








어느새 한가득 모인 사료들.








자 이제 식수를 내려야겠죠?








차량 3대에 싣고 온 식수
한 차가 가면 한 차가 또 오고~



신이가 난드아







야~ 끝났다!

보기만 해도 마음 든든해지는
사료와 식수들.



"자! 이제 사료는 창고로
식수는 견사로 옮기시면 돼요~"

.
.

.






더 이상 웃음이 나오지 아니한다

하하하 창고..
처음부터 거기로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짜부曰 : 그때는 창고에 자리를 만드는 작업 중이었습니다









음 그럴 수 있죠
옮기면 되죠





 
짜부曰 : 화이팅! 








우리 짜부 쟤한테 잘못한 게 있었나..?


짜부曰 : 잘 고민해보시면..?
아,아닙니다.









지나가면 다 추억이죠 뭐!

시끌벅적 다들 웃고 떠드는 사이에
어느새 정리되어 가는 용품들.

사료와 식수를 옮겼을 뿐인데
하루가 끝난 것 같은 기분은 왜 때문이죠ㅋㅋ





+

다음 포스팅에서는





견사 청소와 아이들 목욕. 미용
그리고 도와주신 분들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







곧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