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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미니펫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합니다.

사회공헌

SOCIAL CONTRIBUTION

[2015.05] 반달이네 유기견 보호소 봉사 및 후원 2부 : 가족이 되어주세요 with 애견용품업체 바바펫, 청담동 애견용품 몽슈슈

운영자 2019.03.21

 작성일 : 2015.05.20



반달이네 유기견 보호소 봉사 및 후원 2부 : 가족이 되어주세요

이번 봉사 및 후원에는
미니펫, 청담동 애견용품 몽슈슈, 애견용품 바바펫, 똘똘한병만님, 지나님, 열정을다예님, 정다솜님, 이정헌님, 김선태님,
이영서님, 송은혜님, 오영인님, 조윤수님, 유수빈님, 최용진님, 오승렬님, 아토야님, 르까N미르님이 함께했습니다

http://cutiepet.blog.me/220363364880
클릭하시면 유기견봉사활동 후기1부로 이동합니다.
 





햇살이 반짝반짝
신이나게 언니를 찾아 달리는 나린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에 아가들도 신기한지 싱글벙글 


이리오시개

반달이도 아가들을 데리고 마중을 나왔어요




어디어디 누가 오셨나


자네들 오셨는가

반달이네 터줏대감 아가들


 

여썬키 맞니?

살이빠진 공주의 모습에 걱정가득한 다예님과 정꿀님의 모습


시끌벅적하구먼

시원한 바닥에 배를 깔고 바깥구경 중인 아가



더운 여름이 오기전 아이들의 위생을 위해 미용과 목욕을 진행 !
미용조와 목욕조로 나뉘어 준비를 합니다.​




목욕이 준비되는 동안 지나님과 바늘이의 포토타임도 찰칵 


뜻대로 하시개

덥수룩하게 엉킨모습으로 미용팀에 선택당하신 아가




우쭈쭈우쭈쭈 예쁘게 해줄께'ㅡ'

 




시원해지겠구만




자네는 요기도 치우시개




잘하고 있개




시끌벅적 사람들이 신기한지 연신 싱글벙글




안방마님의 포스를 풍겨주던 진돌이


시작하개

미용준비완료 ! 빗질부터 시작합니다:-D




시원하개
빗질이 시원한지 얌전히 있던 아가. 착하기도해라 



목욕팀도 준비완료 !
야외에는 수도 시설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않아, 안에서 물을 데우고 퍼다 나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 언니 마음에 들개
자진해서 나타나 준 목욕1호 멍멍이





잡혔구만



뭘한대?



우리도 구경가보자


내가 들어가고 싶다..

뜨거운 햇빛아래 방진복까지. 이날 목욕팀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리던 이야기는
내가 씻고 싶다

몽슈슈분들도 예외는 아니셨나봅니다​





시원하개



시원해졌으니 도망한번 가볼까




잡혔개



이렇게 이렇게
이번봉사에서도 이어진 대표님의 스파강의



가벼워지고 있개




털뭉치를 한보따리 시원하게 걷어낸 아가


기분좋아졌개
깨끗하게 청소 후 신문지까지 정리 ! 반달이도 기분이 좋은지 발라당 !




앞마당 한켠에 마련된 빨랫,아니 목욕터

손길이 닿을 때마다 발라당해주던 예쁜이 




행여나 목욕당할까 총총총 도망다니던 흰둥이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미용팀은 몰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네요'ㅡ'


바쁘다 바빠
겨울내 묵은 때 벗기기 ! 목욕팀에도 손님이 가득가득하네요

​ 


시끌벅적 북적거리는 앞마당과 달리 아가들의 숨소리만 가득한 방안 


이 작은 방안에는 한 때 가족이라 여겼던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빼앗긴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잃은 아이들의 짖음을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아이에게서 목소리를 빼앗는 일에 대해서는 비난 할 마음이 추호도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하기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자신에게서 자유를 빼앗아가고 그것도 모자라 버린 사람을 마냥 기다리는 ..
반갑다고 더이상 아무소리도 나오지 않을 목청을 한껏 높여 쇳소리를 쥐어짜내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할 감정들이 교차합니다.

제발 버리지 마세요.
아이의 큰 자유를 빼앗았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버리지마세요..​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반달이네 보호소에는 70여마리의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철창이 세상 전부인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세요


아직은 사람이 두려운 흰둥이에게 따뜻한 곁을 내어주세요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자신을 봐달라 외치는 이 아이에게
​마음을 나눠주세요.




이 많은 아가들에게 필요한건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의 따뜻한 곁입니다.



꼬리를 흔들어줄 수 있는 가족이요



괜찮아? 라고 말을 건내줄 수 있는



함께 웃어줄 수 있는 가족이요





 

​+

봉사를 준비하며 그리고 실천하며 느끼는 복잡한 마음들​
펫샵이기때문에 겪어야하는 편견과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의 무게, 그에 따른 책임감까지..

부끄럽지만 봉사활동에 다녀오고 나면 저희 가족들은 몸살을 앓아요.

​몸살을 앓고나면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아이들을 케어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더 건강할 수 있게더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아프지말자. 버림받지말자 읖조리며 ​아이들과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펫샵이라는 위치에서 이런말이 얼마나 모순적일지 알지만 감히 말씀드립니다.

따뜻한 숨결을 지닌 아이들입니다. 생명이에요.
짦으면 하루 길게는 몇년까지, 사람에게는 순간의 추억에 지나지 않을 그 시간을
아이들은 평생을 안고 가요.

어떤 수의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버림받은 아이들은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도

엄마가 올텐데- 날 데리러 올텐데-
하는 눈망울로 문을 쳐다본다고​..그렇게 울면서 마지막을 맞이한다구요..

​부탁드립니다. 버리지마세요.

생명을 쉽게 사지마세요. 입양해주세요.








2015년 5월16일 햇살 따뜻했던 토요일




함께 해주신 많은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덕분에 참 따뜻했습니다.​



 

이번 봉사 및 후원은


반려동물 분양업체 미니펫몰​

반려동물의 멋쟁이 신사 바바펫


고급 애견용품 디자인 브랜드 몽슈슈



​일러스트레이터 열정을다예님



반려동물블로거 지나님



반려동물디자이너 정꿀님



반려동물블로거 똘똘한병만님


​반려동물블로거 별이언니돌고래님


반려동물블로거 아토야님

 

​반려동물 블로거 로랑님

반려동물 블로거 르까N미르님

 ​

​외 ,정다솜님,김선태님,송은혜님,조윤수님,유수빈님,

최용진님,오승렬님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