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니펫 공식사이트 - 강아지분양 고양이분양

실제분양후기

가족이 된 아가의 소식을 들려주세요.

실제분양후기

MINIPET REVIEW

[2015.05] 분양받은 우리집천사 우리 입니다^0^

이*연 2019.04.16

작성일 : 2015.05.19

 

갑자기 아기 강아지 분양에 꽂혀서 충북 제천에 사는 저는 남자친구와 당일로 17일 '도그짱'이라는 싸이트에서 알게 된 몇몇 매장에 방문하면서 입양할 아기 강아지를 찾고있었어요

 

ㅜ_ㅜ 그런데..제가 너무 몰랐던걸까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가격과 엄청나게 차이나는 가격으로 분양하고 있는 매장이 대다수였고, 인터넷 싸이트에서 봤던 강아지들은 없고

 

다 못생긴 아이들밖에 없더라구요 ㅜㅜ...(위생상태 물론 최!악! 이었어요..ㅜㅜ 더 분양받기 꺼려졌죠..)

 

정말 장난 안치고..한 8군데 이상을 돌아 본 터라.. 오빠랑 저는 지쳐서 마지막으로 한 곳만 더 가보고 거기도 마땅한 아기가 없으면 그냥 포기하고 집에 돌아가려고 마음먹고!! 딱 검색한 곳이!!

 

바로 미니펫 성수점이였습니다^0^

우선 건물 외관상 굉장히 깨끗해서 일단 점수 50점!!! 왠걸 ..들어가니...그간 돌아봤던 8개의 매장과 다르게 언니들이 저랑 오빠 손 소독부터 하더군요.. 애기들한테 세균 옮는다고;;;

 

뭐...어떻게 생각하면 별거아니였지만.. 이런 모습에 엄청난 신뢰가 갔달까요...하하핳

 

웰시코기를 고집하고있던 제가... 고른 아가는..무려...1xx만원..(ㅎㅎ 가격언급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런데 성수점에 계시는 남자사장님께서 제가 너무 이뻐하는걸 보시더니.. 마음이 쓰이셨는지 용품과 아가를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주셔서 정말 두말없이 단번에 아가를 입양했습니다


 

짜잔~~ >  < 바로 이아이가 우리집천사 '우리' 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고속도로에서 오빠랑 저랑 이름을 굉장히 고민하다가  1. 우리집 천사, 2. 나, 너, 우리  3. 오빠와 저 + 우리(우리) 이렇게 세 가지 의미에서 이름을  '우리'라고 지었어요.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우리'가 적응이안되는지 ㅜㅜ 입양할 때 주신 박스에 넣어놨는데 도저히 잠을 자지 않길래... 결국엔 안고 갔죠 ^0^ (계속 끙끙되는게 너무 마음이 쓰이더라구요...ㅜ)



결국엔 이렇게 잠이 들어서 집에가는 두시간동안 정말 편하게 왔습니다.^^ 하하하하하

사장님께서 아기가 멀미할 수 있다고 챙겨주신 지사제?! 가 있었는데 아이가 얼마나 건강한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멀미도 안하고 저녁을 어찌나 잘먹던지... > < 너무 이쁘더라구요^^



밥그릇에 발까지 넣어가면서 ㅎㅎ



 

확실히 아기라.. 활동시간보다 자는 시간이 더 많지만 그래도 자는 모습이 이렇게 사랑스러우니... 마냥 자도 좋겠다 > <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사실 저는 타지에 나와서 자취를 하는 입장이라..방이 작은편이여서...돌아다니는데 답답해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 방을 신나게 돌아다닌답니다^^

이제 3개월 지나고 나면 우리 '우리'랑 같이 산책도 다니고 그래야겠어요!!

 

참!! 배변훈련을 시켜야하는데 ...참 어렵더라구요..ㅜㅜ

 

나중에 시간되면 사장님께 전화드려서 정확한 훈련법을 배워야겠어요^^

 

아무튼 건강하고 이쁜 아이 친절하게 설명도해주시고 무엇보다 저렴하게 분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0^ 궁금한거 있으면 꼭 연락드릴게요^^  (아기라 자는 사진밖에 없네요 > <)







 

댓글수: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