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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PET REVIEW

[2015.05] 장모치와와 초코와 단모치와와 쿠키 입양후기

김*신 2019.04.16

작성일 : 2015.05.19


 

4월에 성수점에서 분양받은 두 아이 입니다^^

 

먼저 단모치와와 트라이 "쿠키"는 엄마가 우울증이 심해지셔서 선물로 분양해드렸는데

지방이 집이셔서 분양받아 데리고 갔는데지금은 엄마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성격도 활발하고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이쁘다고 난리난리^_^

 

워낙 작아서 아직 맞는옷이 없어서 엄마가 수면양말로 쿠키 옷도 만들어줬데요 ㅋㅋㅋㅋ





 

엄마가 쿠키 입양후 너무 행복해 하시고.

전화통화할때마다 온통 쿠키자랑에. 까르르까르르 웃으시는 모습보니 딸로서 너무 행복합니다^^

사람인 자식들이 채워주지 못한 빈마음 구석구석까지

참 저렇게 작은 강아지 쿠키가 사람보다 낫구나 싶은게. 고맙기도 하고 가슴이 찡합니다^^

 

 

 

다음은

 성수점에 쿠키를 입양하러 갔을때 장모치와와 초코탄을 보고 자꾸만 아른거려.

바로 다음날 가서 저희집에 반려견으로 데려온 "초코"예요.

가기전부터 이름은 이미 초코였어요.

갈색눈동자를 가지고 베이색부츠를 신은 겁많은 초코가 얼마나 아른거렸는지 몰라요.

 

저희는 아들하나라. 둘째 계획도 없고. 언젠가는 반려견을 키워야겠다 마음속으로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그날본 초코가 제 둘째가 될거라고는 정말 예상치 못했는데. 뭐랄까 운명같았지요^^

그냥 운명이었어요^^ 자식은 하늘이 보내준다고 하잖아요. 저에게는 사람첫째와 강아지둘째. 이렇게 두 자식이 있습니다^^

 

초코는 미니펫 사이트에도 올라가있었던 아이예요^^

상위1% ㅎㅎ 답게 정말 천재에 가까워요.

일단 성격은 정말 순해요 ㅠㅠㅠ 너무 착하고요. 눈치도 빠르고^^

집에 왔던 첫날에는 반경 30cm밖에 안움직여서 어디 아픈줄 알았어요 ㅎㅎ 하지만 그건 조심스럽고 겁많은 성격탓.

건너방에 마실가는데도 일주일 걸렸어요 ㅋ 지금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뛰어다니며 맹견훈련도 해요 ㅎㅎ 불나면 아마 저를 입에물고 구출해줄거 같은

용맹스런 초코는 현재 체중 510그람 이랍니다 ㅋㅋㅋ

 

너무 잘생기고. 애교도 많고. 뭐이런 강아지가 다있냐 싶을정도로.

소변은 반드시 소변패드에. 응가는 화장실에 가서 하는 그런아이예요^^ 물론 시키지도 않았어요^^ 천재인거같아요 ㅋ

요즘 둘째 키우는 재미에 쏠쏠. 저희 아들도 처음에는 작은강아지를 어떻게 다루는지 몰라 조금 과하게 다루기도 해서

초코가 저희 아들만 보면 꼬랑지를 내리고 도망다녔는데.

지금은 둘만의 시간도 보내고. 정말 형제가 된듯 너무 뿌듯해요^^







 

초코는 이제 입양한지 한달되어서 약간컷어요(아주약간)

아들과 함께 찍은 맨위사진이 어제 찍은사진입니다^^ 그래도 500그람 겨우넘었어요^^

처음엔 작은강아지가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키울수록 생각이 달라졌어요. 잘먹고 튼튼하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크는게 좋을것 같아요.

조금씩 저도 애견인이 되어가나 봅니다.

 

건강하게 저희 아들 영웅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저희 가정에 소중한 둘째로 키워가겠습니다^^

후기를 약속드렸는데. 바빠서 이제서야 남깁니다^^

 

미니펫.  운명같은 저희 초코와의 만남가운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운명같은 만남으로. 소중한 반려견을 미니펫에서 만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초코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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