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아빠엄마.그리고 7살 여자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신랑과 딸아이는 강아지까페. 고양이까페도 일주일에 한번씩 다닐만큼
강아지.고양이 등 동물사랑이 엄청난데요.
제가 집에서 키울 엄두가 안나서 반대했었죠. ..
딸아이가 몇년전부터 동생을 낳아달라고 보채다가 시들시들해질때쯤.
강아지 입양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유기견부터, 가정분양, 전문켄넬 등등 다양한 경로로 입양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고
여러군데의 까페,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전문 샵에서 입양하는게 좋을 것 같다! 라고 결정을 내리고
주변 샵들을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강아지와의 인연은. 이미 정해져있다면서요?
미니펫 부천점 방문하던 날. 들어온지 2틀된 비숑이 있었어요.
아직 사진촬영도. 홈페이지에도 업뎃이 안 된 아이었죠.
직원분이 간단하게 상담해주시고. 딸아이와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그렇게 딸아이와 교감하는 모습.
그리고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저 또한 강아지에게 꿀떨어지는 모습에.
신랑이 바로 VIP회원권까지 결제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파보ㅡ 코로나 키트검사까지 확인 후! 건강상태확인하고 데려왔는데
집에 와서도 어찌나 잘 먹고 잘 자고ㅡ 배변도 패드에만 쑉쑉 잘 하는지♡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게요♡
*아. 중간중간 궁금한점들은 문자나 카톡. 상담톡을 이용해 문의하는데.
답변이 늦어서 그 부분이 가장 아쉽긴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