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 호빵이와의 인연을 맺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평~생 반려생활을 모르는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우리 막내 호빵이를 소개해요

호빵이를 만나기전에 여러곳을 알아봤었거든요.

제가 정말 초보맘이라  직장동료랑 함께 찾아 다녔지요....

부천에서 서울로만 찾아봤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아이를 만나러 직접 샵을

방문하면 하필 그 아이들만 없는거예요. 처음엔 금방 분양되었구나 했는데...

여러번 반복으로 헛탕을 치고 나니... 입양을 유도하는 거짓게시글인줄 알겠더라구요...

옛말에 등잔밑이 어둡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그게 제 이야기더라구요

저의 아파트 근처에 있는 '미니펫 부천점'을 놔두고는.

좋은 인연을 찾으리라는 막연한 생각에 멀리멀리만 찾아 헤메인거 있죠. ㅠㅠ

몇번을 실망하고.. 거의 반려생활을 포기하려는 차에 방문하게 되었던

'미니펫 부천점' 에서 이쁜아가들중에서 유독 하얗게 빛나는 우리 '호빵이'를 마주한 순간

제심장이 벌렁벌렁 쿵쾅쿵쾅했더랬습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느껴본 설레임이였습니다.

보자마자 당장 계약하고  그 다음달 입양했어요

집안 식구들 한테도 낯가림없이 보자마자 꼬리 흔들어주시고 애교부려주시고 기쁨만 주고

잘지내고 있어요.

초보맘이라 준비가 한개도 안되었는데.. 처음살림을 모두 챙겨주시고, 자세히 설명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동물등록 - 개민증과 함께 선물도 챙겨주셨어요~ 개민증 나오면 인증샷 한번더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