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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PET REVIEW

쁘미동생 운이(미니펫 아가명: 구래)를 소개합니다 ^0^~

장*은 2020.01.24







2019년 11월 21일! 쁘미(아래 소개된 슈나댕댕이)를 가족으로 맞이한지 40일이 되던 날!

5차 예방접종을 맞고 미니펫 부천직영점의 예쁜 두 선생님께 감사인사하러 잠시 들렸는데...
 

쁘미가 가족을 찾는데 1달동안 미니펫에 있었는데, 그동안 얼마나 잘 돌봐주셨는지

쁘미가 40일이 지난 후에도 예쁜 두 선생님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느낄 수 있었고,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지나치는 말로 "어제 미니펫 홈페이지에서 예쁜 요키사진 봤어요" 했는데...

선생님께서 "미니펫에 온지 3일된 구래 저기 있어요~" 하시며 구래를 가르키셨는데

띠로리~~ 운명의 두번째 눈맞춤을 하게 될 줄이야...

(나중에 둘째를 맞이하면 고민없이 미니펫을 찾을 생각은 했지만...^^;;)
 

조막만한 요키댕댕이 아가가 쳐다보는데 아가한테 희망고문 같아서 안아보면 안될거 같은데도

쁘미하고의 반응이 궁금해서 꺼내서 둘이 붙여주니 구래는 쁘미를 너무 좋아해서

졸졸졸~ 쁘미는 무서운지 싫은건지 엄청 도망다니는데... 

둘 중 하나라도 좋아하면 한 가족되는데 반은 성공한거 같기도 하고...

그보다 이대로 발길 돌리면 당장 다음날 아침에라도 구래가 다른 가족을 맞이 할

거 같아 다소 무모하기도 한 즉흥적으로 둘째맞이를 하게 되었어요.
 

기쁨이란 뜻의 쁘미 누나에 이어, 행운이라는 뜻의 '운이'로 이름을 지어줬어요.

함께 사시는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도 잠시일뿐 쁘미와 운이의 가족되기 위한

쁘미의 치열한 텃새와 작은 몸으로도 누나한테 지지않는 운이의 고집!
 

행복한 가족되기 합사를 위한 지혜를 짜며 지내느라 8일이란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 지나가더라구요.

(한 2주간은 쁘미가 힘들어 하고 잘 가리던 대소변도 자기 영역 표시하려는듯

방 곳곳에, 이불, 러그등 아무곳에 하고 해서 제 욕심에 다들 힘든거 같아서 짧은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이미 가족이니까 되도록이면 그 힘든 기간이 짧을 수 있도록 엄청 자료

찾아서 공부했어요.)
 

이왕 이렇게 된거 10일동안 함께하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쁘미와 운이의 간식을

사놓았다고 해서 아는 동생을 만나러 간 사이에 운이의 소리에 부모님께서 알게 되셨고,

미리 말씀드렸어도 분명 반대하셨겠지만, 그래도 미리 말씀드리지 않고 데리고 와서

정말 이 추운 겨울에 두 댕댕이아가 데리고 쫓겨날뻔 했습니다.ㅜㅜㅎㅎㅎ

둘 중에 한 아가만 선택하라고 하셨지만 제겐 이미 가족이기에 부모님께는 죄송한 이기적인 딸로

눈치보며 기다렸어요.ㅠㅠ
 

그렇게 며칠을 함께 지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운이가 낑 소리한번 안내고 조용히 제방에서 지내서

운이가 부모님께 들킨 날에 처음 데리고 와서 아버지의 반대에 데려다 줬는지 아시고

며칠 뒤에 쁘미 답답할테니 거실에 데리고 나오라는 아버지 말씀에 운이까지 데리고 나갔다가 2

차 큰 반대에 집안 분위기가 겨울 날씨보다 더 추웠습니다.

 

 

어린 댕댕이아가여서 운이는 최근 들어서 하루에 한 두번? 앙 앙 하고 짖을까 거의 짖지않아서

새해에 파주에 여행 갔을 때 아빠께서 운이를 안아주신 모습에 놀라고,

요즘은 쁘미의 끊임없는 파워넘치는 애교와 운이의 얌전한(??) 이미지에 저희 아버지께서

쁘미, 운이 둘 다 예뻐해 주시며,  넓은 거실에 나오면 운이는 가끔 실수를 하는데 저희 어머니 몰래

치워주시고, 심지어 아버지의 베개에 응가를 했는데도 직접 치우시는 모습에ㅠㅠ
 

그리고 얼마전에 어머니의 친구분들이 놀러 오셨었는데, 다행히도 강아지를 반려가족으로

함께 하셨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셔서 쁘미와 운이를 보고 예쁘고 아직 어린데도

낯선 사람들 보고 짖지도 않고 애교부리고 또 제방에 얌전히 있는 모습에 신기해 하시며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인지 어머니께서도 희뭇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철없는 딸인 저때문에 속상하시게 해드려 많이 죄송했지만

마음아픈 기간을 잘 넘기고 쁘미와 운이를 가족으로 받아주신 

아버지와 어머니께도 감사드리는 요즘이에요.
 

예쁜 몸짓으로 저희 가족에게 행운처럼 가족이 되어 기쁨을 주는 

사랑둥이 쁘미와 운이에게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예쁘고 건강하고 특히 정서적으로 밝은 사랑둥이 댕댕이 아가들과

가족의 소중한 연을 맺을 수 있게 해주신 미니펫!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행복하고 예쁜 추억 많이 만들며 건강하게 오래 오래~ 함께 하겠습니다.

(부천으로 동물병원, 공원, 애카다니면서 만난 예쁘고 성격좋은 댕댕이들은 미니펫 출신이였어요^^

보호자끼리 "역시! 미니펫 출신은 달라요"라며 서로 엄지척하곤 합니다 ㅋㅋㅋ)


 

오늘 기준 쁘미와 가족된지 103일, 운이와 가족된지 64일

더 예쁘고 애교 넘치는 모습은 제 인별에 아주 많아요. 놀러오세요~

(댕댕이 아가시절은 짧기에 순간 순간이 소중하죠)

인스타 주소: www.instagram.com/pemi_uni 


 

다견가정을 희망하시는 분은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함께 동거하시는

가족의 동의하에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잘 극복하실 수 있다는 결심이 되시면

미니펫~ 특히 예쁜 아가들이 많은 부천직영점 방문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댓글수:1개

  • 미** 2020.01.24 답글
    쁘미운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쁘미운이의 랜선팬 짜부입니다: )

    사랑받는 쁘미운이소식으로 아침을 행복하게 시작하고 있어요~
    우리 예쁜이들 사진이 없는게 아쉬워서 제가 따로 살콤히 저장해두었던 사진을 첨부해보았습니닷
    자랑하고 싶은 이모의 마음 너그러히 이해부탁드려요♥

    이번 연휴도 쁘미운이와 함께 행복한시간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