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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PET REVIEW

[2015.01] 폼피츠 구름이 분양후기입니다.

최*름 2019.01.09

작성일 : 2015.01.16

미니펫에서 개구쟁이 구름이 데려왔어요

워낙 강아지를 분양해주는 곳이 많아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평판도 좋고 몇달전 미니펫에서 직접 분양받은 친구가 강아지도 건강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착하고 무엇보다 강아지를 진심으로 아끼는게 느껴진다고

엄청 칭찬하고 강하게 어필해서 그냥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들려봤는데

한마리 한마리 소중하게 다루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강아지랑 노는 중에 손가락이 입주변에 닿았는데 그걸 어떻게 캐치하셨는지

바로 강아지 건강에 안좋으니 입주변에 손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말씀하시더라는..

기분 나쁘다기 보다는 오히려 아끼신다는게 느껴져서 믿음이 갔어요)



 

* 방문전에 미리 전화해서 예약했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참고로 저희는 1월12일 월요일에 방문했어요.

 

사실 말티즈를 가장 많이 키우고 체구도 작아서 말티즈를 분양받아야 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넘 이쁜 아가들이 많아서 엄청 고민했어요 ㅜㅜ

같이 상담해주시고 도와주신 직원분! 성함은 모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오락가락;; 하더라도

기분나쁜 티 하나 안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의견 충돌이 조금 있었거든요. 보통 그러면 니들끼리 알아서 상의하고 말해라 

이런식의 사람들이 많았는데 하나하나 의견 들어보시고 절충해 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분 아니였음 당일 분양은 안했을수도..;;ㅋㅋㅋ



 

암튼 강아지들 하나하나 보다가 폼피츠! 아가가 넘 이뻐서 그아가로 찜!

저희가 간날 바로 들어온 아가라고 했어요.

52일 밖게 안된 정말 작고 여린 아가라서 제가 잘 보살필수 있을지.. 걱정 했지만 

품에 앵기는 게 딱 우리집에 가야할 강아지구나! 싶어서 데려왔습니다^^

 

데려오기전 저희는 유의사항 및 접종 관련, 병원까지 추천 받으며 설명들었구요.

우리 강아지는 살짝 미용을 받았답니다^^

(똥꼬 털을 밀어주셨어요...ㅎㅎㅎㅎㅎ)



 

저희가 갔을때 이벤트여서 마약방석을 선물로 받고 그외 배변패트, 사료 조금, 귀청소하는 약, 장난감, 밥그릇 등등

많이 챙겨주셨어요^^ 

(집에 들고오느라 팔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ㅜㅜ 그래도 폭신해서 구름이 집으로 딱!

하지만 계속 바닥으로 내려가 자네요 ㅜㅜ 왜그러니 구름아..)

딱 봤을때 몽실몽실 한 아가라서 이름은 구름이라고 결정했어요.

 

+ 근데 잘때마다 머리를 바닥으로 떨구고 자는데.. 왜그런걸까요?ㅜㅜ


 

첨에 미니펫에서 우리 구름이 봤을때 까지만 해도 조용하고 얌전했는데..

저희지벵 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본성을 드러냈어요..

궁금한게 어찌나 많은지 이리기웃 저리기웃^^

인형은 물론 이불, 울타리, 저희가족들까지.. 못물어서 안달이네요 ㅎㅎ

(이런 모습까지 벌써 보여주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직 아가인데 고집부리는 모습 보면 훈련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

 

이쁜 구름이 분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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